[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023년도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해 자체감사활동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과장 등 내부 직원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 면제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당초 자문의견서를 폐기한 뒤 사실과 다르게 다시 작성하는 등 구리시의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19건(59명), 재정상 조치 5건(13억원), 우수사례 1건 등 감사결과를 구리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감사 결과 구리시는 2017년 직전 감사 대비 조직 차원의 문제점과 비위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기관경고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주민감사청구심의회를 열고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과 이천시립 화장시설 설치 관련 주민 감사청구 2건을 모두 수리했다고 21일 밝혔다.윤용석씨 등 고양시민 211명은 당초 덕양구 신청사 건립계획을 백지화하고 일산동구 백석동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고양시가 이전사무에 관한 법과 조례를 위반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우인숙 씨 등 이천시민 166명은 이천시의 시립 화장시설(화장장) 설치 사업이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한 사항이 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지방자치법’ 제21조에 따라 도는 도민의 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31개 시군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2019년 '장려'에 이어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22년 시군 자체감사활동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사전예방적 감사지표 신설, 적극 행정 활성화 지표 강화 등 평가 지표를 대폭 개편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사 활동을 추진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안양시는 평가 5대 부문 ▲예방적 감사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31개 시군의 자체 감사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천시와 오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경기도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군 감사공무원 연찬회’를 열고 2022년 시군 자체 감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경기도는 감사 4.0 정책 방향에 맞게 올해부터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사전 예방적 감사지표를 신설하고, 적극 행정 활성화 지표를 강화하는 등 평가지표를 대폭 개편했다. 특히 시군 자체 감사기구가 도민에게 도움되는 감사 활동을 추진했는지를 중점 평가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 33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은 기술·회계법무·복지 분야 전문가 23명과 일반행정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시민감사관은 기관 감사·분야별 현장 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시정 발전을 위한 불편사항 건의 ▲공직자 청렴도 재고를 위한 자문 등 공공감사활동을 한다.수원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반 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 분야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월 29일 시민감사관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교육감, 시민감사관,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시민감사관 감사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감사참여 방향을 협의했다.참석한 시민감사관들은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타 시·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감사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예술활동에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이어가도록 ‘2022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공모를 시행한다.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예술 모든 분야(문학, 시각 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의 창작과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공모금액은 총 8700만원이다.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오산시 거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활동과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평가 기준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확산 노력 등 7개 과제·19개 지표다.도교육청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제도 시행 이래 최초이며, 이는 2020년 2등급에 이어 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그동안 추진해온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2015년 10월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시작해 지난 6년간 모두 915개원 감사를 실시했다. 전국 사립유치원 수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총 5517건을 지적했고, 신분상 징계 384건과 재정상 511억원을 처분했다.비위행위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유치원은 27개원, 감사거부로 고발한 유치원은 21개원이며, 현재 소송 중인 유치원은 20개원이다.현재까지 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유치원은 6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이제 지속 가능한 하남으로 앞서 갈 것”이라며 “건강한 생태환경을 가진 생태환경 도시, 첨단산업 생태계와 내생적 발전이 조화로운 자족도시, 혁신적 학교교육과 풍부한 평생학습으로 즐거운 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더불어 “임기 시작과 함께 교산신도시가 발표되고, 작년 초부터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응에 집중했다”며 “임기 전체가 비상대응이었던 3년이었다”고 소회했다.이날 하남시는 김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을 돌아보고 향후 집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모집인원은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분야별로 총 70명이며 제1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다음달 15일까지다.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시민감사관 제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공사업체들이 준공 사진을 조작하거나 중복으로 사용해 시로부터 부당하게 1억원의 공사비를 수령한 사실이 경기도 감사 결과 적발됐다. 도는 이들 업체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화성시 종합감사 과정에서 도로관리과와 하수과에서 발주한 2020년 도로 및 우수관로 유지보수 단가공사 4건의 공사를 맡은 5개 업체(원도급업체 4곳·하도급업체 1곳)가 불법행위를 한 것을 인지하고 시설공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과 함께 정밀감사를 실시했다.단가공사계약은 공사계약내용이나 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내 21개 시·군의 대형옹벽 261개소가 관리대상에서 누락돼 안전사각시설로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55개소에서는 실제로 구조물의 균열, 배부름, 침하 등 안전 불량 사항이 적발됐다.경기도는 시민감사관 25명과 함께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31개 시·군의 ‘대형옹벽 안전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도는 감사과정에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6조, 제11조에 따라 안전관리 대상인 대형옹벽에 대해 ▲시설물정보관리시스템(FMS) 등록관리 누락 여부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살핀 결과, 73.9% 가량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약 34억 원을 과소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권순신 감사담당관은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